눈의 움직임이나 방향에서 상대의 심리 파악하기

 

상대방의 시선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나요?

 

심리학에서는 시선, 눈의 움직임에서 상대방이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눈빛과 눈동자의 움직임을 통해서 보는 심리학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눈동자에서 상대의 심리를 읽다

 

눈은 마음을 보는 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상대방의 눈동자를 통해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를 NLP(신경언어 프로그램)에서는 눈동자 접근 단서(eye accessing cues)라고 합니다.

 

물론 100%는 아니지만 다양한 연구와 그를 통한 자료가 있기 때문에 통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위의 방향을 보고 있다

얘기하고 있을 때 생각하고 있을 때 오른쪽 위를 보는 사람들은 "미래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자주 오른쪽 상단을 보면서 말하거나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이론적인 사람이 많다고도 합니다.

 

복권에 당첨되면 무엇에 사용할 지를 질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른쪽 위를 생각하는 경향이라고 합니다.

 

체험을 해 본 적이 없는 것을 생각하고 있는 상태가 됩니다.

 

 

오른쪽 아래의 방향을 보고 있다

오른쪽 아래 방향을 보고 있을 때는 "과거의 체험이나 감정"을 떠올리고 있을 때가 됩니다.

 

생각하고 있는 것이 신체의 변화나 감각에 의식을 향해 있는 상태가 됩니다.

 

가장 즐거웠던 추억 같은 것을 질문하면 오른쪽 아래를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왼쪽 위의 방향을 보고 있다

왼쪽 위를 보고 있는 사람은 오른쪽 아래와 비슷하지만 「과거의 기억이나 체험」을 이미지하고 있을 때가 됩니다.

 

흔히 왼쪽 위를 보는 사람은 직관적으로 사물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사람입니다.

 

예술가 타입으로 쉽게 말해서 과거의 사건을 이미지화한 상태입니다.

 

 

왼쪽 아래의 방향을 보고있다

왼쪽 아래를 보고 있을 때는 "자기와의 대화"를 하고 있을 때가 됩니다.

 

예를 들면 최근에 실수한 것 등에서 자신은 어디가 나빴는지, 자신은 어떻게 하면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눈의 움직임으로 왼쪽 아래를 보고 있는 사람은 가장 최근에 무슨 일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무슨 일 있어?” 라고 물어봅시다.

 

 

오른쪽 옆 방향을 보고 있다

오른쪽 옆을 보고 있는 상태는 소리를 이미지화 하고 있습니다.

 

즉, 지금 무엇이 재생되고 있는지, 무엇이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눈동자의 움직임이 보이면 소리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가 됩니다.

 

 

왼쪽 옆 방향을 보고 있다

왼쪽 옆을 보고 있는 상태는 오른쪽 옆을 보고 있는 상태와 마찬가지로 소리를 이미지화 하고 있습니다.

 

왼쪽 옆 같은 경우는 기억된 음악 등의 소리가 생각나는 상태가 됩니다.

 

대화의 기억 등을 떠올릴 때에도 왼쪽을 향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외 시선이나 눈 움직임의 심리학

 

눈을 마주친 채 시선을 돌리지 않는다

눈을 지그시 본 채 눈을 떼지 않은 상태는 당신에게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를 가지고 있는 상태가 됩니다.

 

사람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고 어떤 사람인지, 결점이 없는지를 분석하려고 한다.

 

반대로 생각하면 계속 보는 걸로 상대에게 위압감을 느끼게 되므로, 눈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절도를 지켜야 합니다.

 

 

눈 깜빡임이 증가하다

보통이면 사람은 10초에 한 번 눈을 깜빡입니다.

 

이 페이스가 빨라지고 있는 경우 「상대는 긴장하고 있다」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긴장 = 다소 스트레스가 가해질 우려도 있으므로, 상대방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행동을 해애 합니다.

 

 

동공이 벌어진다 (눈을 크게 뜨다)

모두들 잘 알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사람을 보면 동공이 열립니다.

 

동공은 자신의 의지로 조절이 불가능합니다.

 

동공이 열렸는지 안 열렸는지 알면 당신에 대한 숨겨진 호의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공이 열린 것인지 아닌지 판단하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이 떄, 당신이 주목해야 하는 것은 상대방이 당신과 함께 있을 때 눈을 뜨고 있는지 여부입니다

.

"눈을 크게 뜨고 있다 = 동공이 열려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 눈의 움직임은 아주 잠깐이지만 꼭 마주쳐서 확인해 봐야 합니다.

 

 

 

요약 및 정리

ㆍ눈동자 접근 단서(eye accessing cues)

ㆍ오른쪽 위 → 미래를 생각하는 이론적인 사람일 경향이 높다

ㆍ오른쪽 아래 → 신체의 변화나 감각에 의식 과거를 떠올리고 있다

ㆍ왼쪽 위 → 과거의 기억이나 체험을 이미지화한 직관적인 사람일 경향이 높다

ㆍ왼쪽 아래 → 자기와의 대화

ㆍ오른쪽 옆 → 지금 흐르고 있는 소리에 집중하고 있어

ㆍ왼쪽 옆 → 대화의 기억과 소리를 떠올리고 있다

 

ㆍ눈을 마주친 채 시선을 돌려주지 않다 → 경계심을 가지고 있다

ㆍ눈 깜박임이 늘다 → 긴장하고 있다

ㆍ동공이 열리다 → 좋아하는 것, 사람을 보고 있다

 

 

이번에는 눈동자의 움직임의 관점에서 상대방의 심리를 해독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눈동자 접근 단서에서 볼 수 있듯이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행동을 패턴화합니다.

 

눈동자 접근 단서에 빠지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자신만의 독특한 패턴의 행동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그 행동을 관찰하면 그 사람의 심리를 읽어 낼 수 있습니다.